한국 공포영화 <마루이 비디오> 줄거리 및 정보

마루이 비디오 포스터 / 출처 : 네이버 영화

목차
1. <마루이 비디오> 정보 및 줄거리
2. <마루이 비디오> 출현 배우에 대하여
3. <마루이 비디오> 감독과 공포도에 대하여
4. <마루이 비디오> 등장 동네에 대하여

 

<마루이 비디오> 정보 및 줄거리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미스터리 공포 영화 <마루이 비디오>에 대해 소개해볼까합니다. <마루이 비디오>는 러닝타임이 87분인 아주 짧은 영화입니다. 2023년 2월 22일에 개봉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15세 관람가 입니다. (공포영화인데 15세라고 해서 좀 의아했는데, 역시나 차라리 19세로하고 수위를 올리는게 나았을거라는 평이 종종 보이네요.) 현재 누적 관객 수는 2023년 3월 11일 기분 159,832명입니다. <마우리 비디오>는 페이크 다큐멘터리인 모큐멘터리 영화입니다. 해당 영화는 실화가 아니라 실화같이 보이도록 만든 영화라는 뜻입니다. 즉, 허구의 스토리입니다. 크래딧이 올라가고 쿠키 영상같은 아주 짧은 영상이 나옵니다. 

 

<마루이 비디오>의 간단한 줄거리는 국내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담은 영상 중에서 수위가 높아서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영상물을 '마루이 비디오'라고 합니다. '마루이 비디오'는 검찰청 지하 보관소에서 보관되고있는데, 그 봉인된 비디오에 대해서 소문을 들었던 김수찬 PD가 이를 입수해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합니다. 영상 속에 담겨있는 1992년에 일어난 동성장 여관방 살인사건, 1987년에 일어난 아미동 일가족 살인사건의 진실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 영화입니다.

 

<마루이 비디오> 출현 배우에 대하여

<마루이 비디오>의 조연은 총 6명입니다. 조연 6명은 서현우 배우가 김피디 역을 맡았고, 조민경 배우가 여기자 역을 맡았습니다. 임한성 배우가 조감독 역을, 안현빈 배우가 카메라맨 역, 박희진 배우가 조병선 역, 안민영 배우가 무속인 역을 맡았습니다. 사실 배우분들의 프로필을 봤을때는 전혀 처음 보는 분들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영화의 감독인 윤준형 감독이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서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배우분들로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캐스팅은 2019년에 했는데, 그 사이 서현우 배우가 유명세를 얻었지만 특유의 연기력으로 몰입감을 놓치지않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홍은희 기자로 나온 조민경 배우님은 독립영화 위주로 활동했던 배우분입니다. 이 영화의 중후반부터 임팩트있는 확약을 한다고 합니다.

 

<마루이 비디오> 감독과 공포도에 대하여

<마루이 비디오>의 감독인 윤준형 감독은 2015년 <그놈이다> 영화를 연출한 감독입니다. <마루이 비디오>는 단편으로 나왔던 <목두기 비디오>의 확장판이라고 합니다. <목두기 비디오>는 당시에 엄청난 화제였습니다. 이 작품이 실제 사건이라고 착각해 경찰 조사도 이루어졌었습니다. <목두기 비디오>의 확장판인 만큼 촬영 방식을 비슷하게 제작했다고 합니다. 2021년 개봉했던 <랑종>도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였습니다. <랑종>과 비슷하게 취재진들이 사건이나 인물을 조사하고 촬영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있습니다. <랑종>을 재밌게 감상했던 분이라면 무리없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루이 비디오>는 공포영화이지만 <랑종>만큼의 공포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공포도 자체는 낮아서 난이도가 낮은 편이고, 대신 사건을 풀어가는 스릴러의 재미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 미스터리 공포물을 좋아한다면 한번 쯤 볼만한 영화입니다.

<마루이 비디오>에 대해 알아보면서 파운드 푸티지 장르라는 말을 처음 들었습니다. 파운드 푸티지 장르는 출처가 불명한 미스터리 영상을 컨셉으로 공포감을 극대화하는 기법의 작품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극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관람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담은 페이크 다큐멘터리이라서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영화라고합니다. 사건의 진실이 무엇일까 궁금해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영화 중간 중간 엄청 놀라는 구간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저는 실제로 관람해보지는 않았는데, 정보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흥미가 생겨서 관람해볼 예정입니다.

 

<마루이 비디오> 등장 동네에 대하여

영화에 등장하는 동네는 부산에 있는 아미동입니다. 실제로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이 묻혀있던 동네 묘지였습니다. 6.25 전쟁 이후에 남쪽으로 피난 온 사람들에 의해 무덤 묘지 위에 집을 지어서 살았다고 합니다. 해방이 된 후 일본인들은 돌아갔지만 묘지의 망자들은 일본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 아미동의 주민들이 망자의 영혼을 달래기위해 제사를 함께 지내기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