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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줄거리 및 정보

by lemon0608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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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포스터

목차
1.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줄거리 및 정보
2. 김태준 감독의 데뷔작, 그가 숨겨놓은 장치들
3.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평점
4. 개인적인 감상평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줄거리 및 정보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NETFLIX에서 2023년 2월 17일에 공개된 NETFLIX 오리지널 스릴러 영화입니다. 15세 관람가로 러닝타임을 117분입니다. 김태준 감독이 제작했으며, 출연진은 나미역의 천우희 배우, 준영 역의 임시완 배우, 지만 역의 김희원 배우가 출현했습니다. 제작은 영화사 미지에서 했으며,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스타트업에서 근무중인 평범한 회사원인 '나미'는 퇴근 후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가는길에 버스에서 스마트폰을 떨어트려서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 스마트폰을 주운 '준영'은 '나미'의 핸드폰에 해킹 어플인 스파이웨어를 설치한 뒤 '나미'에게 돌려줍니다. '나미'의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알아낸 '준영'은 '나미'에게 접근하고, '나미'의 평범했던 일상이 점점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제목 처럼 단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모든게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하는게 영화의 줄거리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봤을 휴대폰 분실을 주제로 하다보니 좀 더 몰입감을 주는 영화입니다. 현재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물건이 휴대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연락처, 개인 스케줄, 지인들과의 메세지 등의 소중한 자료들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휴대폰을 노린 범죄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흥미로운 영화 소재였다고 생각합니다. 

 

김태준 감독의 데뷔작, 그가 숨겨놓은 장치들

김태준 감독은 이번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영화가 장편 영화 데뷔작입니다. 이 영화는 원작이 있는 작품입니다. 일본 작가 시가 아키라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일본에서 먼저 영화화 했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1년 뒤인 2019년에 개봉했지만, 망했습니다. 일본 원작은 한국판이랑은 많이 다릅니다. 기본 설정만 비슷하고 내용 전개는 상당이 다르게 진행됩니다. 

 

영화에서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감독이 숨겨둔 배경들이 있습니다. 그는 범죄 타겟을 검은 머리를 가진 여성으로 하고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왜 사람을 죽이는지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원작 소설에서는 범인은 어린시절 검은 머리를 가진 엄마에게 학대당했다는 설정으로 나옵니다. 우울증이 있던 엄마가 폭력을 행사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엄마의 사랑이 고팠던 범인은 성인이 되어서 검은 머리의 여자를 보면 성욕이 솓구쳐올라 아랫배를 찌르는 방식으로 살인을 합니다. 영화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표현되는데, 이것은 감독이 아랫배를 찌는 방식이 너무 잔인해서 원작의 상징적인 부분을 살려서 다른 방식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에서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평점

네이버 평점은 10점 만점에 6.82점으로 그닥 좋지 않습니다. 네이버에서 얘기하는 감상포인트는 연기라도 답했습니다. 로튼토마토 평점은 신선도 67%, 팝콘 73%로 나왔고, IMDB 평점은 10점 만점에 6.4점입니다. 좋은 배우들이 나왔지만 평점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원래는 극장에서 개봉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되었는데, 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감상평

초반 진행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서 그걸 찾는 과정에서의 범인의 행동들이 신선했고, 스마트폰이라는 소재 자체도 누구나 이입할 수 있는 소재였기 때문에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토리의 방향이 점점 애매하게 변했고, 결말의 반전이 오히려 이 영화가 의미하는 바가 뭐인지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소재는 흥미로웠지만 스토리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전개가 빠르게 진행돼고, 긴장감이 드는 영화이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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